웨딩플래닝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단계

결혼준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식을 준비 하기 때문에 결혼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5가지 단계를 밟아보면 어느새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해나아가야할지 막막한 예비 신랑 신부가 알면 도움이되는 5가지 단계를 파헤쳐보자.

웨딩플래닝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단계

[step1. 웨딩플래닝 예산 설정과 재정관리]

예산을 설정하고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예산 초과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웨딩 예산 설정에따라서 앞으로 결정해나갈 결혼식장, 웨딩촬영,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복, 한복 등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서 좀 더 수월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다.

적게는 몇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억원대까지 예산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웨딩 준비가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내 상황과 환경에 맞는 예산 설정과 재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

※step1은 예랑이와 예신이의 결혼 가치관과 로망을 파악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하다. 서로의 입장을 들으며 존중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또,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충분히 표현하길!!!

[step2. 결혼식 일정 계획]

예산에따라 결혼식 일정이 빨라지기도 늦어지기도한다. 예산과 재정관리가 정비되었다면 결혼식 날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혼식 날짜를 정함으로써 결혼엔 속도가 붙는다. 내가 결혼을 진행하고싶은 일자를 5개 정도 생각해놓길 바란다. (코로나 이후 한집건너 한집이 결혼하게되어 내가 원하는 날짜가 없을 확률도 높기 때문!!)

결혼식 날짜를 정할땐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하는데 날씨, 공휴일, 휴가철, 업무일정 등을 생각해봐야한다.

날씨에대한 로망이 없다면 겨울이나 여름도 추천한다! 비성수기로 대관료감면 등 금액적인 부분에서 혜택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예를들어 5월에 예식하고싶지만 6월초 예식으로 변경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수 있지 않겠는가를 생각해보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꿀팁이다.

[step3. 맞춤파 or 실속파 선택]

결혼은 결국 돈 쓰는 일이다. step1에서 대략적인 예산은 정했지만 모든 걸 맞춤형으로 진행하느냐 실속 있게 진행하냐에 따라 예산을 더 사용하기도 덜 사용하기도 한다. 내가 가진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예산 사용의 증감추이가 결정된다.

평생에 한 번 있는 결혼 내 원 껏 하고싶은거 다 하겠어 !!! 난 결혼에 대한 로망과 주관이 뚜렷해 !!! 하시는 분들은 맞춤형 결혼을 추천한다. 맞춤형 결혼은 나의 스타일을 찾아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대로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후회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평생 한 번 있는 결혼이지만 그 한 번을 위해 그렇게 꼭 예산을 많이 투자해야하나..? 적당히.. 타협하며 결정해볼까? 결혼식에서 아껴서 난 다른 것에 투자할래 ! 하시는 분들은 실속파를 추천한다. 실제 결혼 준비를 하면서 돈이 초과지출되는 부분을 절제하고 세이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tep4. 원하는 결혼식, 웨딩촬영 스타일 파악]

결혼준비과정의 하이라이트는 예식장과 웨딩촬영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예식장 선택 시 고려할 사항으로 야외or실내 / 어두운홀or밝은홀 / 예식장 층고높낮이 / 버진로드 길이 / 규모를 생각하며 스타일을 파악하면 예식장 분위기가 결정될 것이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웨딩촬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ex.러블리, 시크, 화려함, 도시적 등)를 파악해보면 내가 하고자하는 웨딩촬영 스타일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나의 기준과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 남은 웨딩준비를 해가는데 가장 큰 기반이 될 것이다. 이는 웨딩플래너 또는 워크인(워킹)을 결정하기 전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있어야하는 부분이다. 윤곽이 잡혀있으면 내가 진행하고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더 빠르고 명확하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참고: 예식장의 계약 또는 이용 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예식장이용 표준약관」(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제10030호, 2020. 9. 18. 발령·시행)이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step5. 웨딩플래너or워크인(워킹) 결정하기]

step1~4단계를 밟다보면 자연스레 5단계는 마음 속에서 정해지기도한다. 웨딩플래너와 워크인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확인한 후 나의 가치관과 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 결정하면 된다. 5단계까지 완료하게되면 앞으로 결혼식을 어떤식으로 진행할지 확실히 감이 온다.

웨딩플래너한테 웨딩플래닝을 의뢰해 웨딩 준비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웨딩플래너는 신랑신부와 스드메 업체를 연결해주는 중간 관리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플래너의 동행 여부에따라 동행플래너 또는 비동행플래너로 구분된다. 동행플래너가 비동행플래너에 비해 평균적으로 30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

워크인은 커미션이 없는 신랑신부라 업체에서 더 선호하고 고정된 스드메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목이 더 많을 수 있다. 워크인(워킹)은 중간관리자(웨딩플래너) 없이 별도로 스드메를 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워크인이 상대적으로 플래닝업체를 끼는 경우보다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절대 아니다. 플래닝 업체의 경우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추가금을 제외한 견적을 제시하기 때문에 필수 추가금을 포함하여 계산하면 비슷한 가격대의 견적이 나온다. 

사실 웨딩플래너와 워크인의 장단점은 이 짧은 글엔 담을 수 없어 간략히 설명정도만 작성했다.

step1~5단계를 완료했다면 이젠 세밀한 터치가 필요한 웨딩플래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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